'머리뼈 골절' 생후 40일 남아 사망…친모 긴급체포<br /><br />인천 서구에서 생후 40일된 남자 아이가 머리뼈가 골절돼 숨진 가운데, 경찰이 친모를 피의자로 특정했습니다.<br /><br />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20대 친모 A씨를 오늘(28일) 긴급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A씨는 이달 중하순쯤 인천시 서구 집에서 생후 40일된 아들 B군을 바닥에 떨어뜨린 뒤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.<br /><br />A씨의 남편은 지난 26일 저녁 "아들이 숨을 쉬지 않는다"며 119에 신고했고, B군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.<br /><br />친모 A씨는 지적장애를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한웅희 기자 (hlight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