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日 언론 "다음달 7~8일 한일 정상회담"...대통령실 "결정된 바 없다" / YTN

2023-04-29 12 Dailymotion

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다음 달 7∼8일 한국을 방문해 윤석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방향으로 두 나라 정부가 조율하고 있다고 일본 언론이 오늘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한미 정상회담에서 한미일 안보 협력이 강조되면서 한일 관계 증진 노력으로 기시다 총리 방한 일정을 앞당겨 한일 정상회담을 추진한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대통령실은 이와 관련해 결정된 바 없다면서도 협의가 진행 중인 사실은 부인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종수 기잡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는 지난달 정상회담을 통해 두 나라 관계 정상화와 정상 셔틀외교 복원에 합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[윤석열 / 대통령 : 그간 얼어붙은 양국관계로 인해 양국 국민들께서 직간접적으로 피해를 입어왔다는 데 공감하고, 한일관계를 조속히 회복 발전시켜 나가자는데 뜻을 같이하였습니다.] <br /> <br />[기시다 후미오 / 일본 총리 : 양국관계에 새로운 장을 열기 위해 이번 윤 대통령과의 정상 회담에서 양국 정상이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자주 방문하는 셔틀외교를 재개하는 데 합의했습니다.] <br /> <br />이러면서 기시다 총리 답방 시기가 관심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관련해 기시다 총리가 다음 달 7∼8일 한국을 방문해 윤석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방향으로 양국 정부가 조율하고 있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교도통신은 "기시다 총리의 방한 추진은 내달 히로시마 G7 정상회의에 앞서 양국 관계를 증진하기 위한 노력으로 보인다"고 풀이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"한일이 북한의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에 대응하고자 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"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당초 기시다 총리의 방한 시기가 다음 달 말 히로시마 G7 정상회의 이후일 것이란 예상이 많았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이번 한미정상회담에서 한미일 안보 협력이 강조됨에 따라 방한이 앞당겨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일본 언론은 전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요미우리는 강제 징용 배상문제를 매듭짓고 대일 관계를 중시하는 윤 대통령 자세에 대한 호응이 필요하기 때문이란 분석을 내놓았습니다. <br /> <br />기시다 총리의 다음 달 초 방한이 성사되면 2018년 2월 아베 신조 전 총리의 평창 동계올림픽 개회식 참석 이후 약 5년 만에 일본 총리 방한이 이뤄지는 겁니다. <br /> <br />대통령실은 다음 달 초 한일 정상회담 추진 보도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결정된 것이 없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도 관련 협의가 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종수 (jslee@ytn.co.kr)<br />영상편집 : 윤용준<br />그래픽 : 이지희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30429220447880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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