중국 관영 매체가 한미정상회담과 확장억제 강화를 담은 '워싱턴 선언'에 반발하며 한국 정부를 향해 '압도적 친미정책'을 펴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확장 억제는 북한·중국·러시아를 압박하기 위한 핑계라고 주장하며 북·중·러 3국의 보복 가능성도 거론했습니다. <br /> <br />관영 글로벌타임스는 오늘(30일) 북핵 위협에 대응해 한국에 대한 미국의 핵 확장억제를 강화하기로 한 '워싱턴 선언' 등을 거론하며 한반도에 미국의 핵무기를 배치하는 것은 중국, 러시아, 북한에 극도로 위험하고 도발적인 행위라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미국과 한국은 또 다른 핵 위기를 촉발할 수 있는 전략적 수준의 보복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분석이라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글로벌타임스는 또 중국 마오닝 외교부 대변인, 북한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, 러시아 마리아 자카로바 외무부 대변인 등이 워싱턴 선언에 강하게 반발했다는 사실을 소개한 뒤 한국이 북·중·러의 경고를 무시하면 보복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북·중·러의 보복은 한국과 윤 대통령에게 '악몽'이 될 수 있으며, 한국이 경제와 안보 측면에서 겪게 될 손실은 미국이 제공하는 보호와 투자보다 크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선희 (sunny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30430215253803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