인천 검단의 한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휴일인 어제 전국 곳곳에서 차량 추돌 사고가 잇따랐습니다. <br /> <br />윤성훈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인천 검단 신도시의 한 아파트 건설현장. <br /> <br />지하주차장으로 지어지던 건물 지붕층 일부가 깨지고 무너져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아랫부분엔 부서진 것으로 보이는 건설 자재들이 흙과 함께 나뒹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내부 마감공사까지 마쳤던 상태에서 지하주차장 지하 1층 970㎡와 지하 2층 일부 구간이 무너져 내리는 사고가 발생한 겁니다. <br /> <br />지난 주말 작업이 이뤄지지 않는 밤 11시 30분쯤 사고가 발생해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인근 아파트 주민들은 불안감을 감추지 못합니다. <br /> <br />[인근 아파트 거주민 : 걱정이죠, 위험하잖아요 일단은. 불안하죠.] <br /> <br />시공사 관계자는 현장통제와 안전조치를 실시하고 있고, 최근 내부 마감작업을 할 때도 균열과 같은 이상 징후는 없었다며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대형 시내버스 앞부분 일부가 통째로 뜯겨 나갔습니다. <br /> <br />오전 10시 반쯤 부산 부전동 광무교 근처를 달리던 시내버스가 좌회전하던 차량 2대와 잇달아 부딪친 뒤 교통 표지판 기둥을 들이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버스 운전기사 50대 A 씨가 다리를 심하게 다쳤고, 승객 7명과 사고 차량 운전자 1명도 다쳐 치료를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화물차 전면부의 유리창부터 하단부까지 모두 사정없이 찌그러졌습니다. <br /> <br />앞에 있는 SUV 차량은 뒷부분이 우그러져 마치 구멍이 생긴 듯합니다. <br /> <br />화물차 운전자 30대 B 씨가 오전 9시쯤 충남 천안시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천안분기점 인근에서 앞차를 추돌하면서 차량 넉 대가 잇따라 부딪쳤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B 씨가 전방 주시 태만으로 사고를 냈고 태국 국적의 불법체류자라는 점을 확인해 조사를 마친 뒤 출입국사무소로 넘길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YTN 윤성훈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촬영기자;정희인 <br />영상편집;이수연 <br />화면제공;시청자 제보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윤성훈 (ysh02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0501000452748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