인도 북부의 한 공장 지대에서 유독 가스가 누출돼 9명이 숨졌다고 NDTV 등 인도 매체가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보도에 따르면 현지시간 30일 오전 북부 펀자브주 루디아나 지역의 공장 지대에서 유독 가스 누출 사고가 발생해 당국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구조 당국은 "가스 누출 사고가 확실하다"며 "이 사고로 9명이 사망했고 11명이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가스의 종류나 누출 지점은 정확하게 파악되지 않은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인도에서는 1984년 인류 역사상 최악의 산업재해로 꼽히는 보팔 가스누출 참사가 발생한 바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당시 다국적 화학기업 유니언 카바이드의 살충제 공장에서 유독가스 40톤이 누출돼 3천7백여 명이 사망했고 중독 후유증으로 몇 년간 수천 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선희 (sunny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30430173340545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