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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야, 방미 등 공방…여, 김재원·태영호 징계절차 개시

2023-05-01 0 Dailymotion

여야, 방미 등 공방…여, 김재원·태영호 징계절차 개시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오늘부터 5월 임시국회가 시작됐습니다.<br /><br />최근 여야는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과 쟁점 법안들 놓고 대치를 이어왔는데요.<br /><br />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오늘 상황 들어보겠습니다.<br /><br />이다현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오늘 5월 임시국회 첫날부터 여야는 윤석열 대통령의 방미 결과를 두고 공방을 이어갔습니다.<br /><br />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오늘 오전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'윤 대통령이 워싱턴 선언과 상하원 합동 연설 등을 통해 양국관계의 새로운 이정표를 마련하는 최대 성과를 거뒀다'고 평가했습니다.<br /><br />반면,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은 SBS 라디오에서 '정부가 북핵 대응 성과를 부풀리려다 대한민국을 핵공유 호소인으로 전락시켰다'면서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의 경질을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국회에서는 상임위 일정도 시작됐습니다.<br /><br />국토교통위원회는 소위를 열고 전세사기 특별법 제정안에 대해 심사할 예정인데요.<br /><br />전세사기 피해 주택의 경매시 피해 임차인에게 우선매수권을 부여하는 정부·여당안에 대해서는 여야가 이견이 없는 상황입니다.<br /><br />그러나, 야당이 주장하는 공공기관의 보증금 반환 채권 매입에 대해 여당이 부정적이어서 심사가 순탄치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이와 함께 여야는 쟁점 법안과 관련해서도 신경전을 이어갔습니다.<br /><br />국민의힘 박대출 정책위의장은 방송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대통령은 거부권을 행사해야 마땅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민주당 김민석 정책위의장은 야당 주도로 통과한 간호법 제정안에 대한 거부권 행사 여부와 관련해 "윤 대통령 본인이 대선 과정에서 공약한 법"이라고 지적했습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국민의힘에선 최근 실언 논란을 일으킨 의원들의 징계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오늘 자체 윤리위원회를 열었다죠?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그렇습니다.<br /><br />국민의힘 중앙당 윤리위원회가 조금 전에 끝나고 김재원, 태영호 최고위원에 대해 징계 절차를 개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윤리위에서는 잇단 실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김재원, 태영호 두 최고의원에 대해 징계 여부와 수위 등이 논의됐습니다.<br /><br />김재원 최고위원은 최근 '제주 4·3은 격 낮은 기념일', '5·18 정신의 헌법수록 반대' 등의 말을 해 논란을 일으켰는데요.<br /><br />김 의원은 오늘 오전 물의를 빚은 지 한 달 만에 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지지자와 국민들께 죄송하다며 앞으로 당과 나라를 위해 필요한 일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윤리위에선 '백범 김구 선생이 김일성의 통일전선 전략에 당했다'는 취지의 발언을 한 태영호 의원에 대해서도 징계 여부와 수위 등에 대해서도 논의됐습니다.<br /><br />황정근 윤리위원장은 "징계 개시하기로 한 윤리위 결정은 국민의힘이 국민의 지지와 신뢰를 받기 위한 자체 노력의 일환"이라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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