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빨라진 기시다 방한…日 언론 “미국의 뜻 반영” 분석

2023-05-01 365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예상보다 빠른 기시다 총리의 이번 주말 답방 소식에 일본 언론도 다소 놀라는 분위기입니다. <br> <br>왜 빨라졌을까 해석들이 나오는데 미국의 뜻이 반영됐다는 분석이 나오네요. <br> <br>도쿄 김민지 특파원 보도 보시고 아는기자 이어갑니다.<br><br>[기자]<br> 이집트 순방 중인 기시다 일본 총리는 출발 전 방한 의지를 내비쳤습니다. <br> <br>[기시다 후미오/ 일본 총리(지난달 29일)] <br>"3월 윤석열 대통령이 방일했습니다. 당시 회담에서 셔틀 외교 재개를 합의했습니다. " <br><br>5일까지 아프리카와 싱가포르를 차례로 다녀온 뒤 <br> <br>오는 19일부터는 G7 정상회의를 개최하는 빡빡한 외교 행보 속에 기시다 총리의 방한 일정이 조율되고 있습니다. <br><br>일본 언론들은 기시다 총리의 빠른 답방에 미국의 의향이 반영됐다고 분석했습니다. <br><br>교도통신은 "미국이 중시하는 한일 결속을 과시하려는 의도"라며 "미국의 의향이 방한의 큰 요인"이라고 보도했습니다. <br><br>윤석열 대통령의 대일 정책이 지속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는 보도도 나왔습니다. <br><br>아사히신문은 "강제징용 피해자들에 대한 유감의 뜻을 밝히라"고 촉구했습니다. <br><br>[오쿠조노 히데키 / 시즈오카현립대 교수] <br>"(김대중-오부치 공동선언의) 계승 만이 아니라, 이 내용을 기시다 총리가 직접 말해야 합니다. 한국을 지지하는 것이 일본 국익에 도움이 됩니다. " <br><br>기시다 총리는 외교 성과에 힘입어 최근 지지율이 50%대를 넘었습니다. <br> <br>5년 3개월 만의 일본 총리의 방한을 앞두고 한일, 한미일 간 협력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. <br> <br>도쿄에서 채널A뉴스 김민지입니다. <br><br>영상취재: 박용준 <br>영상편집: 최창규<br /><br /><br />김민지 기자 mettymom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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