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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시다 7~8일 방한 유력…이달 한미일까지 연쇄 회담

2023-05-01 3 Dailymotion

기시다 7~8일 방한 유력…이달 한미일까지 연쇄 회담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오는 7일 우리나라를 방문해 윤석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지난 3월 도쿄 회담 이후 약 50일 만에 두 정상이 다시 마주 앉게 되는 것인데요.<br /><br />한일 셔틀 외교 복원 속에 양국 관계 개선과 한미일 공조에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.<br /><br />방준혁 기자의 보도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기시다 일본 총리의 방한 시점은 오는 7일에서 8일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양국 정부는 방한 첫 날인 7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정상회담을 여는 방안을 최종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일본 언론에선 확정적이란 보도도 나왔는데, 실제 성사된다면 일본 총리가 한국을 찾는 것은 5년 만, 양국 셔틀외교로서의 방한은 12년 만입니다.<br /><br /> "셔틀 외교가 지속되는 것은 대단히 양국이 새로운 미래 지향적 파트너십을 만드는 데 대단히 중요하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."<br /><br />한일이 기시다 총리의 방한에 속도를 내는 데는 한미일 공조를 위해선 한일 관계 정상화가 선행돼야 한다는 인식이 깔려 있습니다.<br /><br />한미일은 이달 중순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 정상회의를 계기로 3자 회담을 열고 안보 분야를 중심으로 한 한미일 3각 공조 확대에 뜻을 모을 것으로 예상됩니다.<br /><br /> "바이든 대통령은 특히 한일관계 정상화를 위한 우리 정부의 조치를 강력히 지지한다고 하였으며, 우리 두 정상은 한미일 3국 협력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."<br /><br />기시다 총리가 방한할 경우 한국 정부의 강제징용 해법에 대한 '성의 있는 호응' 차원에서 과거사에 대한 사죄와 반성을 어느 정도 수위로 언급할지에도 관심이 쏠립니다.<br /><br />우리 정부는 일본 측이 추가 호응을 해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지만 일본이 지난 도쿄 회담을 넘어선 입장을 내지는 않을 것이란 관측도 나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방준혁입니다. (bang@yna.co.kr)<br /><br />#기시다_후미오 #윤대통령 #정상회담 #한일셔틀외교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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