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33번째 노동절을 맞아 서울 도심 등 전국 곳곳에서는 노동자들의 대규모 집회가 열렸습니다. <br /> <br />양대 노총은 현 정부의 노동 정책이 '개악'이라고 한 목소리로 규탄하고 오는 7월 총파업 투쟁을 예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준엽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서울 광화문광장에 민주노총 산하 노조 깃발들이 나부낍니다. <br /> <br />열악한 노동조건을 개선하기 위해 각국의 노동자들이 연대의식을 다지는 '노동절'. <br /> <br />양대 노총의 노동절대회에 튀르키예와 프랑스, 칠레 각국 노조에서 연대 메시지를 보내는가 하면, <br /> <br />5대 '개악'이라며 비정규직법과 중대재해처벌법 개정 등을 상징하는 상자를 부수는 퍼포먼스도 벌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양대 노총 대회 모두 윤석열 정부 노동정책이 '개악'이라면서 정면으로 겨눴습니다. <br /> <br />[양경수 / 민주노총 위원장 : 노동자 서민은 견딜 수 없는 지경인데도 경제와 민생은 뒷전입니다. 세계노동절 정신에 따라 성별, 나이, 인종, 국적을 넘어 우리 모두 함께 투쟁합시다.] <br /> <br />[김동명 / 한국노총 위원장 : 저들은 회계장부를 뒤지고, 과태료 150만 원을 처분하고, 복지회관을 빼앗는 걸, 노동개혁이라고 강변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민주노총은 대회가 끝난 뒤 거리 행진에 나서 광화문 주변 교통이 한때 통제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대회가 끝나고 주최 추산 3만여 명에 이르는 민주노총 노동자들이 헌법재판소, 용산 대통령실, 그리고 서울 고용노동청으로 세 갈래로 나뉘어 행진을 벌였습니다. <br /> <br />집회는 서울 도심은 물론, 전국 15개 시도에서 열렸습니다. <br /> <br />양측이 추산한 참석 노동자를 합하면 모두 20만 명에 이릅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전국적으로 170개 경찰 부대를 현장에 배치해 불법행위 등에 대비했는데, 일부 충돌도 빚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대통령실 인근에서 안전 펜스를 손상하고 경찰을 폭행한 혐의로 민주노총 조합원 여러 명이 체포된 겁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적극적으로 가담한 조합원이 더 있는지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YTN 이준엽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준엽 (leejy@ytn.co.kr)<br />촬영기자: 이근혁 심원보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0501220602455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