여야가 전세 사기 피해자를 위한 특별법의 구체적 내용을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추가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어제 오후 법안심사 소위를 열고, 전세 사기 특별법 심사를 진행했습니다. <br /> <br />법안심사소위원장인 국민의힘 김정재 의원은 회의 뒤 취재진과 만나 피해자 지원을 위한 다양한 방식이 제시됐다면서, 조속한 시일 내에 제대로 된 특별법이 나오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 맹성규 의원은 피해자들이 가장 요구하는 보증금 반환과 관련해 적극적인 의지를 가지고 다양한 형태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제안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여야는 어제 정부·여당 안에 담긴 전세 사기 피해자 요건을 두고 평행선을 유지하면서 의견을 좁히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여야는 전세 사기 특별법 3건을 합쳐서 심사한 뒤, 오늘(2일) 전체회의에서 법안을 의결하기로 뜻을 모았지만 합의에 실패하면서 처리 일정도 미뤄지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승환 (ksh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0502015659785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