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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K '변칙' 성공…챔프전 승부 원점

2023-05-01 0 Dailymotion

SK '변칙' 성공…챔프전 승부 원점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프로농구 SK가 챔피언결정전 4차전에서 KGC인삼공사를 꺾고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.<br /><br />김선형과 자밀 워니를 벤치에 앉히며 선발 라인업에 변화를 준 전희철 감독의 승부수가 성공을 거뒀습니다.<br /><br />정주희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김선형과 워니를 선발에서 뺀 '변칙 라인업'을 들고나온 SK.<br /><br />1쿼터 종료 3분 전 인삼공사 오마리 스펠맨의 덩크로 8점차까지 벌어지자 전희철 감독은 김선형과 워니를 투입했습니다.<br /><br />김선형은 코트에 들어서자마자 환상적인 유로스텝에 이어 세리머니까지 선보이며 기대에 부응했습니다.<br /><br />2쿼터 속공 찬스에서 반칙을 당해 바닥에 쓰러졌지만, 곧바로 스틸에 성공, 어시스트까지 기록했습니다.<br /><br />전반까지 석 점 앞선 SK는 3쿼터 최성원과 최원혁, 최부경이 골고루 폭발하며 15점차 리드를 잡았습니다.<br /><br />4쿼터 인삼공사가 변준형을 앞세워 맹추격에 나섰지만, 승부를 뒤집는데는 실패했습니다.<br /><br />김선형이 23점 10어시스트 워니가 27점 17리바운드로 '더블더블' 활약한 SK는 인삼공사를 100대 91로 꺾었습니다.<br /><br />최성원과 최부경도 두 자릿수 득점으로 승리에 힘을 보탰습니다.<br /><br /> "(유로스텝은) 스스로 좀 감탄을 했습니다. 그래서 세리머니도 했었는데 흐름을 한 번 저희 쪽으로 가져오고자…."<br /><br /> "저희가 전력상의 열세라고 평가는 받고 있지만 우리 선수들이 정신력과 투지로 4차전도 잘 마무리 했기 때문에 5차전도 선수들이 잘 해줄 거라고 믿고 선수들 믿고 가겠습니다."<br /><br />SK는 2승 2패로 균형을 맞추면서 2년 연속 챔피언 도전의 불씨를 살렸습니다.<br /><br />잠실에서 연합뉴스TV 정주희입니다. (gee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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