주한미군으로부터 돌려받은 용산공원 반환부지 일부가 모레(4일) 용산 어린이정원으로 재탄생합니다. <br /> <br />대통령실은 용산 미군기지 반환이 끝나고 추진할 예정인 300만 제곱미터 규모의 용산공원 조성에 앞서 대통령실 청사 앞쪽의 30만 제곱미터를 용산 어린이정원으로 조성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대통령실은 청와대 용산 이전과 함께 국민과 소통 접점을 넓히는 동시에 용산기지 반환 성과를 국민께 돌려드리기 위해 1년간 준비를 거쳤다면서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이 가족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1904년 한일의정서 체결 이후 일본군이 주둔했고, 광복 이후 지금까지 미군기지로 활용된 '금단의 땅'이 이로써 120년 만에 일반에 개방됩니다. <br /> <br />용산 어린이정원은 장군 숙소와 잔디마당, 전망언덕과 스포츠 필드로 구성됐으며, 모레부터 일반 시민의 관람이 가능합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조은지 (zone4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0502155059552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