금융위 "주가조작 신속 조사…CFD 제도개선"<br /><br />금융당국이 최근 'SG증권발 주가폭락 사태'의 원인으로 지목된 장외파생상품인 차액결제거래 제도 개선에 나섭니다.<br /><br />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오늘(2일) 금융위, 금감원, 거래소 관계 임원 회의를 열고 "신속한 조사를 통해 시세조종 수법, 공모 여부 등을 밝히고 CFD 제도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철저하게 보완하겠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또 "CFD가 일부 작전세력 등에 의해 악용될 경우, 통정매매 등을 통한 시세 상승 등에 취약할 수 있다"며 "이번처럼 급격한 주가 하락시 투자자뿐 아니라 증권사 위험 관리에도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"고 지적했습니다.<br /><br />김동욱 기자 (dk1@yna.co.kr)<br /><br />#SG증권 #주가폭락사태 #장외파생상품 #차액결제거래제도 #금융위원회 #통정매매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