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'돈 봉투 의혹'에 연루된 윤관석, 이성만 의원이 당 지도부 면담 끝에 '자진 탈당'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대통령실에서 공천을 언급했다는 녹취 파문에, 지방선거 당시 '쪼개기 후원금' 의혹까지 제기된 국민의힘 태영호 최고위원은 기자회견을 자청해 음해성 공세라고 반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 연결합니다. 조성호 기자! <br /> <br />오늘 민주당 의원총회를 앞두고 윤관석, 이성만 의원이 거취와 관련해 입장을 밝혔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 과정에서 불거진 '돈 봉투 의혹'에 연루된 윤관석, 이성만 의원이 탈당하기로 결단했다고 오늘 오전 직접 입장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두 의원은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이재명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와 면담을 마친 뒤 이런 결정을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윤관석 의원은 그동안 당에 많은 누를 끼쳐 송구하게 생각한다, 이성만 의원도 당에 물의를 일으킨 것을 사과한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두 의원 발언 직접 들어보시죠. <br /> <br />[윤관석 / 더불어민주당 의원 : 사실관계에 대해서 할 말은 많습니다만, 앞으로 조사나 여러 과정에서 성실히 임해서 이 문제를 밝혀나가도록 하겠습니다. 저는 오늘부로 선당후사의 마음으로 민주당을 탈당하기로 결단을 내렸습니다.] <br /> <br />[이성만 / 더불어민주당 의원 : 윤관석 의원과 함께 탈당하고 법적 투쟁으로써 진실을 밝혀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. 다시 한 번 국민 여러분께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.] <br /> <br />민주당은 박광온 원내대표 선출 이후 첫 의원총회를 열고, 세 시간 가까이 '돈 봉투 의혹' 대책 마련을 위한 '쇄신 의총' 계획을 공유하고 앞으로 방향을 논의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이재명 대표는 두 의원 탈당 관련한 질문에는 답일 피하면서, 대통령실 측의 공천 언급과 함께 한일관계 옹호 발언을 요청받았다는 국민의힘 태영호 최고위원 녹취 문제로 화살을 돌렸습니다. 들어보시죠. <br /> <br />[이재명 / 더불어민주당 대표 : 우리 태영호 의원의 녹취 문제는 어떻게 돼 갑니까? 그 명백한 범죄행위로 보이던데. (검찰 수사가 진행된 다음에 탈당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는데요.) 태영호 사건을 검찰이 수사한다고요? 원래 의무적 수사 상황이라고 하던데….] <br /> <br /> <br />이 대표도 언급한 태영호 최고위원 사건 관련해서 야당 비판이 거센데, 태 최고위원이 직접 입장을 밝혔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녹취록 ... (중략)<br /><br />YTN 조성호 (chosh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0503175933500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