전북 익산에 있는 한 빌라에서 가정 폭력으로 추정되는 추락과 화상 사고가 발생해 경찰에 수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전북 익산경찰서에 따르면, 오늘 오전 11시 20분쯤 전북 익산시 남중동 빌라에서 한 여성이 신변 보호용 스마트워치로 신고를 접수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 경찰 상황실에서 통화를 시도했지만, 남성과 여성이 다투는 소리만 들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빌라 건물에서 몸을 던진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쓰러져 있었고, 여성도 전신에 중증 화상을 입은 상태였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10년 전 이혼한 관계로, 여성은 지난달 가정폭력으로 남성에 대한 접근금지를 신청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현장에서 인화성 물질로 불을 붙인 흔적을 확인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수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민성 (kimms0708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30504132303470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