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역대최대 금리 차에도 환율 급락...금융당국 "예의주시" / YTN

2023-05-04 405 Dailymotion

’美, 더는 금리 안 올릴 수도’ 전망에 달러 약세 <br />국내 증시도 안정적…’긴축 막바지’ 긍정적 신호 <br />정부 "금리 차 확대로 불확실성↑…예의주시"<br /><br /> <br />미국이 기준금리를 올리긴 했지만 더 인상하진 않을 수 있단 전망 속에 원-달러 환율이 1,320원대로 내려왔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한미 간 금리 차가 역대 최대로 벌어지면서 정부는 외국인 투자자금 유출 정황이 없는지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김지선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심상치 않게 오르던 원-달러 환율이 열흘 만에 1,320원대로 내려왔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외환시장에서 원 달러 환율은 15.4원 내린 1,322.8원에 마감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이 더는 금리를 올리지 않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달러가 약세를 보인 데 따른 겁니다. <br /> <br />국내 증시도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코스피는 하락 출발했지만 하락 폭을 줄이며 2,500선을 회복했고, 코스닥 지수는 0.22% 오른 845.06에 거래를 마쳤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의 금리 인상이 예상했던 수준인 데다, 긴축이 막바지에 접어들었다는 신호가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거로 해석됩니다. <br /> <br />[이정환 / 한양대학교 금융경제학부 교수 : 물가를 잡기 위해서 추가적인 정책 수단을 쓰겠다는 가이던스가 있었는데 그런 가이던스가 빠지게 되면서 추가 인상이 없이 유지될 가능성이 높아진 것에 따라서 환율이 좀 안정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.] <br /> <br />한미 금리 차는 한 번도 경험한 적 없는 1.75%p까지 벌어졌지만 일단 환율이 안정세를 보이며 큰 우려는 덜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정부는 금융시장 불안이 반복될 우려가 있다며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추경호 경제부총리는 "금리 차가 벌어지면서 불확실성이 커지고 변동성이 확대될 우려가 있다며 각별한 경계감을 가질 필요가 있다"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은행은 올해 안에 미국이 금리 인하를 시작할 것인지를 놓고 연준과 시장의 전망에 괴리가 있다며 금융안정 상황을 예의주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지선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지선 (sunkim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30504180930622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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