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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태풍급 비바람' 맞은 제주, 항공편 결항 등 피해 잇따라 / YTN

2023-05-04 349 Dailymotion

어린이날을 앞두고 관광지인 제주에 태풍급 비바람이 몰아쳤습니다. <br /> <br />제주공항을 오가는 항공편이 오후 들어 무더기 결항했고 비 피해도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보도에 고재형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제주를 찾는 관광객으로 붐벼야 할 제주공항 도착 대기실. <br /> <br />오후 들어 강풍과 돌풍으로 제주를 오가는 항공편이 무더기 결항하면서 썰렁합니다. <br /> <br />제주공항 측은 강풍과 급변풍 등 궂은 날씨 때문에 오후 3시 이후 항공기 250여 편이 무더기 결항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어린이날 연휴 전날 4만 5천여 명이 제주를 찾을 전망이었는데 결항으로 2만여 명만 제주에 도착했습니다. <br /> <br />예상하지 못한 결항 소식에 제주를 떠나 다른 지역으로 돌아가려던 사람들도 당황스럽습니다. <br /> <br />[김경중 / 광주광역시 : 사업체가 있어서 납품도 해야 하고 만날 사람도 많은데 이것도 취소해야죠. 내일(5일)도 못 가고 모레(6일) 귀가해야죠.] <br /> <br />제주공항에는 낮 1시쯤 최대순간풍속 초속 22m가 기록되는 등 태풍급 바람이 불어 강풍과 급변풍 특보가 발효됐습니다. <br /> <br />제주 전역에도 강풍주의보와 호우 특보가 발효돼 5월 초 같지 않은 많은 비바람이 몰아쳤습니다. <br /> <br />한라산 삼각봉에 230mm 넘는 폭우가 쏟아졌고, 해안지역에도 서귀포 265mm, 대정읍 170mm 넘는 비가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많은 비에 도로가 물에 잠기고 주택 지하 주차장이 침수되는 등 10여 건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제주지방기상청은 오는 토요일까지 비바람이 이어지겠다며 피해 없도록 주의해달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YTN 고재형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고재형 (jhko@ytn.co.kr)<br />촬영기자 : 전대웅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30504222213286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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