비 오는 어린이날…실내 놀이공원 '북적'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어린이날을 맞은 오늘, 밖에는 비가 조금씩 내리고 있는데요.<br /><br />어린이가 있는 가족들은 비가 와도 집 밖으로 나갈 수밖에 없죠.<br /><br />자연스럽게 실내 놀이공원은 붐빌 수밖에 없는데요.<br /><br />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.<br /><br />홍서현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서울 잠실 롯데월드에 나와 있습니다.<br /><br />어린이날을 맞아 아침부터 놀이공원을 찾은 가족들이 많은데요.<br /><br />비가 내리다 보니 아이가 있는 가족들은 야외 나들이 대신 실내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.<br /><br />신나게 놀 생각에 들뜬 아이들은 입가에 웃음이 가시지 않는 모습입니다.<br /><br />아침 일찍부터 줄을 서서 입장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았는데요.<br /><br />롯데월드 입구에선 대기하던 아이들을 위해 작은 공연이 펼쳐지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오늘 실내 놀이공원을 가야 할지 말지 고민하시는 부모님들 많을 텐데요.<br /><br />지금 놀이기구마다 긴 줄이 서 있기는 하지만 아주 붐비는 정도는 아닙니다.<br /><br />비 오는 어린이날을 맞아 서울 곳곳에서는 다양한 실내 행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서울 보라매공원에는 아이들을 위한 안전 체험관이 마련됐고, 백화점이나 대형 쇼핑몰 등에서도 다채로운 체험 행사가 진행 중입니다.<br /><br />광화문광장과 종로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실외 행사는 내일로 연기됐으니 참고하시면 됩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잠실 롯데월드에서 연합뉴스TV 홍서현입니다. (hsseo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