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진행 : 김선영 앵커 <br />■ 출연 : 홍현주 한림대 성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뉴스와이드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오늘 어린이날이죠.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는 것이 모두의 바람이지만 마음 아픈 아이나 극단적 선택을 하는 아이가 점점 늘고 있는 게 또 현실입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 시기가 특히 이런 상황을 악화시켰다고 하는데요. 홍현주 한림대 성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모시고 아이들의 행복지수가 어떤지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어서 오세요. 오늘 아이들이 행복해야 하는 날이지만 진짜 우리 아이들이 행복한지 그리고 행복지수는 어떤지 교수님께 오늘 얘기를 들어보고자 모셨습니다. <br /> <br />작년 이맘때 코로나 사태 이후에 학교 부적응 문제로 병원을 찾는 아이들이 많았다고 들었는데 요즘은 어떤 건가요? <br /> <br />[홍현주] <br />코로나가 우리 아이들의 정신건강에 광범위하게 영향을 미쳤습니다. 또래 아이들과 놀지도 못하고 사귀지도 못하고요. <br /> <br />그리고 생활습관도 많이 흐트러졌죠. <br /> <br /> <br />집에만 있고 하니까요. <br /> <br />[홍현주] <br />그래서 작년에 전면 등교 시작되면서 학교 가기 힘들어하는 친구들 꽤 많았었는데. 1년이 지난 지금도 그 여파가 여전히 있는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여전히 학교 가기 힘들어한다든지 친구들과 어떻게 사귀어야 될지 모르겠다든지 우울, 불안 심지어는 자해, 자살. 굉장히 다양한 문제들이 현장에서 보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실제로 일시적으로 힘들다가 아니라 정말 우울증을 겪고 있다, 이렇게 말할 수 있는 아이들은 얼마나 요즘 늘어난 거예요? <br /> <br />[홍현주] <br />정확한 통계를 말하기는 힘들지만 최근에 우울증 또는 정신과 병의원에 방문하는 청소년들이 많이 늘어난 건 사실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건수가 그래픽으로 준비돼 있으면 보여주시면 좋을 것 같은데요. <br /> <br />우울증을 겪고 있는 아이들의 상담건수. 요즘 추이가 어떻다고 볼 수 있는 건가요? <br /> <br />[홍현주] <br />앞쪽 그래픽을 보시면 청소년 건강행태 조사라고 있거든요. <br /> <br />그거 보시면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스트레스 인지율, 우울감 경험률을 조사한 건데 최근 10년간 보시면 맨 처음부터 시작해서 조금 오르락내리락 하긴 하는데 약간 떨어지기는 했어요. <br /> <br />제일 낮았을 때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0505115610262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