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비바람에도 어린이가 주인공…실내 놀이공원 '북적'

2023-05-06 0 Dailymotion

비바람에도 어린이가 주인공…실내 놀이공원 '북적'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어린이날이었던 어제(5일)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렸지만 실내 놀이공원 등에는 하루종일 가족단위 인파가 북적였습니다.<br /><br />실외 행사는 대부분 연기됐지만 실내에서는 다채로운 공연들이 열려 어린이날의 주인공들을 축하했습니다.<br /><br />홍서현 기자가 어린이날 표정을 담았습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비가 와도 어린이날 만큼은 놀고 싶은 마음을 참기가 어렵습니다.<br /><br /> "(오늘 놀이기구 몇 개 탈 거예요?) 오늘 적어도 2개는 탈 거예요."<br /><br /> "초코 아이스크림 먹고 싶어요."<br /><br />아이들과 함께 놀이공원을 찾은 어른들 역시 즐겁기는 마찬가지 입니다.<br /><br /> "아무래도 비가 온다고 해서 걱정을 했는데…일단 오늘 아이들이랑 야간개장까지 보고 갈 생각이에요."<br /><br />아이도 어른도, 휴일인 오늘을 만끽하는 모습입니다.<br /><br />고물가 속 팍팍한 살림살이에 호주머니 사정이 걱정도 되지만 어린이날 만큼은 자녀들의 소원을 들어주고 싶은 게 엄마의 마음입니다.<br /><br /> "비용이 한 70~80만원 정도 들었던 것 같은데요. 워낙 좋아하는 걸 보니까 별로 아깝지도 않고 기분이 좋네요."<br /><br />비 소식에 놀이공원 입장권은 일찌감치 동이 났고, 인터넷에는 암표를 구한다는 사람까지 등장했습니다.<br /><br />실외 행사는 대부분 연기됐지만 도심 곳곳에서 다양한 실내 공연이 진행됐습니다.<br /><br />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청자나 병풍 등을 만드는 체험전시가 열렸습니다.<br /><br />궂은 날씨에 아쉬움도 컸지만 어린이와 어른 모두 저마다의 추억을 한가득 채운 하루였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홍서현입니다. (hsseo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