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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주가 조작' 고액 투자 의사 등 소환...박영수, 라덕연 측 2곳 자문 논란 / YTN

2023-05-06 112 Dailymotion

검찰이 주가 조작 사건의 핵심 인물인 라덕연 대표에게 거액을 투자한 사람들과 피의자들을 잇달아 불러 조사하며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박영수 전 특별검사가 라덕연 대표 측 법인 두 곳의 법률 자문을 맡은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. 김다현 기자! <br /> <br />주가 조작 관련 수사에 속도가 붙는 것 같은데요. <br /> <br />지금까지 소환된 사람은 누구인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검찰은 지난 3일부터 의사를 비롯한 투자자 여러 명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라덕연 대표에게 자신 명의의 휴대전화와 계좌 등을 넘기고 주식 투자를 맡긴 것으로 알려졌는데요. <br /> <br />수사를 통해 이들이 불법성을 사전에 인지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, 참고인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될 가능성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서울에서 병원을 운영하며 고액 투자 의사들을 모집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진 병원장 A 씨를 조만간 불러 조사할 방침인데요. <br /> <br />이에 대해, 라 대표는 의사들은 자신을 믿고 투자한 것일 뿐 주도자나 동업자는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. <br /> <br />라 대표 이야기 직접 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라덕연 / 투자자문업체 대표 : 돈을 많이 벌어다 드리니까 좋아서 주변에 소개해 주신 거지 그게 이제 저랑 동업했다고 하면 그분이랑 저랑 같이 한 것처럼 되잖아요. 그러니까 제가 한 거지 그분이랑 같이 한 건 아니거든요.] <br /> <br />검찰은 라덕연 대표와 주가 조작을 공모한 혐의를 받는 피의자들에 대한 소환 조사도 이어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또 박영수 전 특검이 라덕연 대표 측 관련 회사의 법률 자문을 맡은 것으로 확인됐는데, 언제부터였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박영수 전 특별검사는 먼저 지난해 9월, 라 씨의 측근으로 꼽히는 프로골퍼 안 모 씨가 운영하는 골프아카데미에서 법률 자문을 맡았습니다. <br /> <br />해당 골프 아카데미는 라 씨 측이 투자 수익금을 빼돌리는 '수수료 창구'로 활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 올해 1월부터는 안 씨가 운영하는 또 다른 승마연습장에서 법률 자문을 맡으면서 매달 550만 원씩 받아온 것으로 전해졌는데요. <br /> <br />지금까지 모두 6천6백만 원가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박 특검 측 법률대리인은 입장문을 내고, 두 회사 모두 레저 관련 사업을 하는 기업으로만 알았다고 해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다현 (dasam0801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0506140035906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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