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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남국 “진실게임 해보자” vs 한동훈 “누가 코인 사라 했나”

2023-05-06 273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민주당 김남국 의원이 모든 걸 다 걸었습니다. <br> <br>거액의 가상화폐, 최대 60억 원대 코인 보유 논란을 두고 "정치생명과 전 재산까지 다 걸테니 진실게임을 해보자"는 겁니다. <br> <br>김 의원은 이 의혹이 불거진 배후엔 '한동훈 검찰'이 있다고 추측했습니다. <br> <br>이에 한동훈 장관, "누가 코인 사라고 한 적 있냐"며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.<br><br>구자준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의 가상화폐 이상 거래 정황이 포착된 건 지난해 초.<br><br>최대 60억 원어치의 '위믹스' 코인을 보유하던 김 의원이 지난해 2월 말에서 3월 초 전량 인출했는데, 이 시점은 '코인 실명제'로 불리는 '트래블룰'이 시행되기 직전입니다.<br> <br>가상화폐 거래소에서 김 의원의 거래 내역을 통보받은 금융정보분석원은 이를 '이상 거래'로 분류해 수사기관에 통보하고 관련 자료를 넘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> <br>김 의원은 '정치생명과 전 재산을 걸겠다'며 정상적인 거래였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><br>그러면서 "개인의 민감한 금융정보와 수사정보를 언론에 흘린 것은 윤석열 라인의 '한동훈 검찰' 작품이라 생각된다"며 "윤석열 정권의 실정을 물타기 하고 언론을 시끄럽게 해서 법원을 압박하겠다는 저열한 술수"라고 비판했습니다.<br> <br>그러자 한동훈 장관이 반박에 나섰습니다. <br><br>한 장관은 "누구도 김 의원에게 거액의 김치 코인을 사라 한 적도, 금융당국에 적발되라 한 적도 없다"며 "아무런 사실, 논리, 근거 없이 국가기관을 폄훼하는 것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"고 밝혔습니다.<br> <br>일단 김 의원에 대한 자금 추적은 불가피한 상황으로 무슨 돈으로 코인을 샀고 또 코인 판 돈은 어디에 있는지 따져보는 게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구자준입니다.<br><br>영상편집 : 최동훈<br /><br /><br />구자준 기자 jajoonneam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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