기시다 "윤 대통령과 솔직한 의견 나누고 싶다" <br />"3월 이후 한일 정부 간 여러 분야에서 대화 시작" <br />"국제·지역 정세 관련한 의견 교환할 수 있을 것"<br /><br /> <br />취임 후 처음 한국을 찾는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윤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한일 정상의 셔틀 외교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습니다. <br /> <br />기시다 총리는 출국 직전 취재진에게 윤 대통령과 여러 현안에 대해 솔직한 의견을 교환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. <br /> <br />도쿄 현지 연결합니다. 김세호 특파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. 도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기시다 총리가 이번 한일 정상 회담에 대해 밝힌 구체적인 입장은 무엇입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. 기시다 총리는 출국 전 이번 한일 정상회담의 성과를 묻는 질문에, 현 단계에서 아직 성과를 말하기는 어렵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도 윤 대통령과의 대화에 기대감을 나타내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기시다 총리의 출발 전 발언 직접 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기시다 후미오 / 일본 총리 : 성과와 관련해서는 지금 단계에서 말하는 것은 아직 이르다고 생각합니다만, 바라는 바를 말하자면 우선 윤 대통령과는 신뢰관계를 바탕으로 솔직한 의견 교환을 했으면 합니다.] <br /> <br />또 지난 3월 이후 재무·국방 분야 등 한일 정부 간 여러 분야에서 대화가 시작됐다며 이러한 흐름을 한층 발전시킴과 함께 윤 대통령을 히로시마 G7 정상회의에 초청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이번 정상 회담을 통해 국제·지역 정세에 관련해 의견을 교환할 수 있을 것이라 본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한일 간 여러 과제가 있는 만큼 이에 대한 논의도 이어가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일본 언론들은 이번 방한이 기시다 총리 본인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라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기시다 총리는 앞서 지난달 지방 언론사 간부들과의 회식에서도 이번에는 자신이 한국을 방문할 차례라며, <br /> <br />한국과의 관계를 소중히 여기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, <br /> <br />또 지난 2일 아프리카 순방 기간, 기자 회견에서도 이번 방한은 한일 관계의 가속과 격변하는 국제 정세에 대해 마음을 놓고 의견을 나눌 좋은 기회라며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기시다 총리가 이번 방한에서 성과를 얻기 위해 방점을 찍는 부분은 무엇일까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기시다 총리는 이번 방한에서 우선 북한의 핵·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공조 방안에 집중할 것으로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세호 (se-35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30507120140374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