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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일 셔틀외교 복원…지자체도 협력 강화 속도낸다

2023-05-07 451 Dailymotion

기시다 후미오(岸田文雄) 일본 총리의 방한으로 12년간 끊겼던 한·일 셔틀외교가 복원되면서 자치단체들도 일본과의 교류 확대에 나서고 있다. <br />   <br /> 김태흠 충남지사는 21~27일 일주일간 일정으로 일본 출장길에 오른다. 자매도시인 구마모토를 비롯해 시즈오카·도쿄·오사카 등을 방문, 9월 개최 예정인 ‘2023 대백제전’에 자치단체장을 초청하고 관광객 유치 활동도 벌일 예정이다. <br />   <br />   <br /> 충남도는 상반기 일본 (통상)사무소 개소도 추진 중이다. 2016년 말 폐쇄됐던 일본 통상사무소는 지난해 7월 김 지사가 취임한 뒤 재설치를 추진해왔다. 투자 유치와 교류 활성화는 물론 유학생 지원 등을 위해서도 필요하다고 판단해서다. 운영 방식도 기존 위탁에서 도(道) 직접 운영으로 전환한다. <br />   <br /> 충남도 관계자는 “일본은 수출과 외자 유치, 교류 등 모든 분야에서 중요한 협력관계”라며 “(통상사무소) 파견 공무원 선발을 마치고 사무소 개소를 준비 중”이라고 말했다. <br />   <br /> 김영환 충북지사는 지난달 18~21일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일본 도쿄와 야마나시를 방문했다. 김 지사는 도쿄에서 열린 세계한인무역협회(월드옥타)에 참석한 뒤 세계 각국의 한·인 경제인 600여 명을 대상으로 충북의 비전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했다. 자매결연을 체결한 야마나시현과는 ‘청소년, 관광, 경제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합의서’를 체결했다. <br />   <br /> 지난 2월 일본 삿포로시를 방문했던 이장우 대전시장은 청주국제공항과 삿포로 신치토세공항 직항노선 개설을 제안했다. 대전을 비롯한 충청권 자치단체와 삿포로 등 홋카이도 자치단체 간 교류를 활성화하자는 취지에서다. <br />   <br /> <br /><br />신진호 기자 shin.jinho@joongang.co.kr<br /><br />기사 원문 : https://www.joongang.co.kr/article/25160936?cloc=dailymotion</a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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