총격범, 승용차에서 내리자마자 총 난사 <br />단독범 추정 총격범 경찰에 의해 사살 당해 <br />이송된 사람 중 3명 중상<br /><br /> <br />미국 텍사스의 한 쇼핑몰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총격범을 포함해 9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습니다. <br /> <br />총격범도 현장에서 사살당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에서는 올해 이러한 총기 난사 사건이 198건 발생하는 등 총기 난사가 일상화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김진호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댈러스 외곽 쇼핑몰 주차장에서 총성이 울립니다. <br /> <br />쇼핑객들은 공포에 질려 달아납니다. <br /> <br />[라파엘 / 목격자 ·쇼핑몰 직원 : 총소리를 듣고 모두 뒤쪽으로 달려갔어요. 모두 겁에 질렸어요. 무슨 일이냐고 물었죠. 무슨 일이냐고요?] <br /> <br />[콜 코첵 / 목격자 : 검은색 옷을 입고 조끼를 입은 남자가 돌격 소총을 들고 맞은편에 있는 사람들을 향해 총을 쏘는 장면을 봤습니다.] <br /> <br />총격범은 은색 승용차에서 내리자마자 총을 난사했고 8명이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단독범으로 추정되는 총격범은 경찰에 의해 사살됐습니다. <br /> <br />[조나산 보이드 / 앨런 소방서장 : 현장에서 7명의 사망자를 발견했습니다. 9명을 병원이나 지역 외상 시설로 이송했고 이중 2명은 사망했습니다.] <br /> <br />이송된 사람 중 3명은 중상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총격 사건에 대한 브리핑을 받았으며 지역 관리들에게 지원을 제공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과거 총기 난사 사건 이후 총기 규제를 완화하는 법안에 서명한 공화당 소속 그렉 애보트 텍사스 주지사는 서면 성명을 통해 "말로 표현할 수 없는 비극"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비영리 단체인 총기 폭력 아카이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최소 198건의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2016년 이후 가장 많은 총기 난사 사건이 일어났습니다. <br /> <br />이 단체는 총기 난사 사건을 총격범을 제외하고 4명 이상이 사망하거나 다친 사건으로 정의합니다. <br /> <br />YTN 김진호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진호 (jhkim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30507143055459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