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尹-기시다, 용산 대통령실에서 확대회담 시작 / YTN

2023-05-07 220 Dailymotion

윤석열 대통령과 일본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소수 참모만 배석하는 소인수 회담을 마치고, 확대 회담을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의 모두발언을 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윤석열 / 대통령] <br />기시다 총리님의 방한을 환영합니다. 먼저 5월 5일 일본의 이시가와 강진으로 발생한 인명과 재산 피해에 대해 우리 국민을 대표하여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. 피해 지역의 빠른 복구와 일상 회복을 기원합니다. <br /> <br />지난 3월 방일은 한국 대통령의 양자 방문으로는 12년 만이었습니다. 기시다 총리 역시 일본 총리로서 12년 만에 한국을 양자 방문하셨습니다. 셔틀외교의 복원에 12년이 걸렸지만 우리 두 사람의 상호 왕래에는 두 달이 채 걸리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새롭게 출발한 한일 관계가 속도를 내서 앞으로 나아가고 있음을 확인시켜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. 좋은 변화의 흐름은 처음 만들기 힘들지만 일단 만들어지면 대세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의 한일 관계 흐름이 바로 그런 것이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. 총리님과 도쿄에서 정상회담을 가진 지 두 달도 안 된 사이에 한일 관계도 본격적인 개선이 뚜렷이 나타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저는 과거 양국 관계가 좋았던 시절을 넘어 더 좋은 시절을 만들어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. 지금의 엄중한 국제 정세와 글로벌 복합 위기 상황에서 한일 간의 협력과 공조는 양국의 공동 이익은 물론이거니와 세계 평화와 번영을 위해서도 꼭 필요합니다. <br /> <br />국제 사회의 평화와 번영의 토대가 되어온 자유민주주의가 위협받는 상황에서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한일 양국은 더 끈끈한 연대로 국제 사회에서 협력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. <br /> <br />제가 미국 방문 시에 하버드 대학에서 언급을 했습니다마는 양국이 과거사가 완전히 정리되지 않으면 미래 협력을 위해 한 발자국도 내디딜 수 없다는 인식에서는 벗어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. 총리님의 이번 방한이 한일 양국의 미래 협력을 위한 유익한 발걸음이 되기를 기대합니다. <br /> <br />[기시다 후미오 / 일본 총리] <br />정말 따뜻한 말씀 감사드립니다. 윤석열 대통령은 봄에 도쿄에서 맞이한 후 벌써 서울을 방문해서 셔틀외교를 본격화할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. 윤 대통령님을 비롯해 한국 관계자분들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 말씀드립니다. <br /> <br />봄에 도쿄에서 모신 후 일찍이 서울을 찾아 셔틀외교를 본격화할 수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replay/view.php?idx=21&key=20230507164740383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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