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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, 태영호·김재원 징계 수위 논의…최고위원회의 취소

2023-05-07 2 Dailymotion

여, 태영호·김재원 징계 수위 논의…최고위원회의 취소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국민의힘이 내일(8일) 중앙윤리위원회 회의를 열고 잇단 설화로 논란이 된 김재원, 태영호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 수위를 논의합니다.<br /><br />징계 관련 오해를 불식시키겠다며 정기 최고위원회의도 취소했습니다.<br /><br />신현정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는 김재원, 태영호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 수위를 논의합니다.<br /><br />김재원 최고위원은 5·18과 제주 4·3 사건 관련 발언 등이 문제가 됐습니다.<br /><br />태영호 최고위원도 제주 4·3 사건 관련 발언과 민주당을 종교단체 JMS에 빗댄 SNS 글을 비롯해 이른바 '공천 녹취록'도 징계 사유로 포함됐습니다.<br /><br />윤리위는 당사자들의 소명을 들은 뒤 가급적 징계 수위까지 결론낼 방침입니다.<br /><br />윤리위 출석 통보를 받은 두 최고위원은 방어 작전을 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김재원 최고위원은 자신의 SNS에 징계 반대 탄원 링크를 공유했다가 뒤늦게 삭제했습니다.<br /><br />태영호 최고위원은 문제가 불거진 후 기자회견을 자청한 데 이어 녹취록 유출 의심이 있는 직원을 경찰에 고발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하지만 당 지도부의 반응은 냉담합니다.<br /><br /> "(태영호 최고위원이) 집단 린치라고 표현하신 부분에 대해서는 언론 보도를 보고 많은 분들이 공감할 수 있겠는가 하는 생각이…"<br /><br />당 일각에선 두 최고위원에게 당원권 정지 1년 징계가 내려질 것이라는 관측도 있는데, 이 경우 당사자들이 반발할 가능성이 있습니다.<br /><br />반면 경징계가 나올 경우, 솜방망이 처벌이라는 비판이 제기될 전망입니다.<br /><br />이미 더불어민주당은 태 최고위원의 '공천 녹취록'을 두고 대통령실의 '당무 개입'이라며 수사를 촉구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 "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은 대통령실이 여당의 당무와 공천에 개입했느냐는 것이지, 녹취의 유출자가 누구냐가 아닙니다."<br /><br />이런 가운데 국민의힘은 "징계 절차와 관련해 오해나 우려를 불식시키겠다"며 최고위원회의를 취소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신현정입니다. (hyunspirit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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