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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제징용 생존 피해자 1명, 정부 해법 수용의사 밝혀 / YTN

2023-05-07 1 Dailymotion

일제강점기 강제징용 관련 소송에서 승소를 확정한 피해 생존자 3명 중 1명이 정부의 '제3자 변제' 해법을 수용할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 측은 YTN과의 통화에서 대법원 배상 확정판결을 받은 강제징용 피해자 3명 중 1명을 최근 만나 이 같은 입장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재단은 조만간 이사회를 열고 이 생존자에게 판결금을 지급하기 위한 절차를 밟을 것으로 전망됩니다. <br /> <br />대법원의 배상 확정판결을 받은 징용 피해 생존자는 일본제철 피해자 이춘식 할아버지와 미쓰비시 근로정신대 피해자 양금덕·김성주 할머니입니다. <br /> <br />재단 측은 그러나 정부 해법 수용 의사를 밝힌 피해자가 누구인지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지난 2018년 대법원의 배상 확정 판결을 받은 강제징용 피해자 15명에게 일본 피고 기업 대신 판결금과 지연이자를 지급하겠다는 해법을 발표했는데, 15명 중 10명은 이 해법을 수용했지만 생존자 3명을 포함한 5명은 이를 거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관련해 교도통신은 생존자가 향후 입장을 바꾸지 않으면 재단은 이른 시일 내에 이사회를 열어 판결금 지급을 실행할 가능성이 크다며 생존자가 재단으로부터 판결금을 받는 것은 최초가 된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도쿄신문도 한국에서는 제3자 변제 해법에 대한 반대 여론이 강하지만, 당사자가 입장을 바꿔 이를 수용하면 분위기가 달라질 수도 있다고 전망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신현준 (shinhj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0507221843513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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