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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내 사망자만 3만4천 명...위기경보 하향 논의 시작 / YTN

2023-05-08 341 Dailymotion

세계보건기구 WHO가 코로나19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해제하면서 우리나라도 위기경보 하향 논의를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르면 다음 주 중에 '심각' 단계를 '경계'로 낮추고, 격리 기간을 단축하는 등의 후속 조치를 단행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김평정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코로나19는 2019년 12월 중국 우한에서 처음 발견된 뒤 세계 각국으로 퍼져나갔습니다. <br /> <br />우리나라엔 2020년 1월 20일 첫 환자가 발생했고 같은 달 31일 세계보건기구는 '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'를 선포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 뒤로 국내에서는 인구의 60%인 3천백만여 명이 감염됐고 이 가운데 3만4천여 명이 사망했습니다. <br /> <br />3년 4개월 동안 이어진 대유행은 WHO의 비상사태 해제 선언으로 전환점을 맞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[테워드로스 거브러여수스 / WHO 사무총장 : 긴급위원회는 15번째 회의를 열고 국제적 비상사태의 종식을 선언할 것을 권고했습니다. 저는 그 조언을 받아들였습니다.] <br /> <br />남아 있는 방역 규제는 조만간 완화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정부에 방역정책을 자문하는 전문가 기구인 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회가 코로나19 위기경보를 최고단계인 심각에서 경계로 낮추고 확진자 격리 기간을 줄이는 방안을 검토합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전문가 논의를 바탕으로 이번 주 안에 확정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따라서 이르면 다음 주부터 확진자 격리는 5일만 하고, 임시선별검사소는 문을 닫고 선별진료소만 운영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. <br /> <br />새로운 감염병이 나타나는 주기가 점점 빨라지는 만큼 정부는 다음 감염병에 대한 준비도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조기진단 역량을 높여 30일 안에 감염병 특성을 분석하고, 하루 최대 확진자 100만 명까지 안정적으로 대응하는 체계를 구상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홍정익 중앙방역대책본부 방역지원단장 (지난 3일) : 질병관리청은 지난 2016년 메르스 유행 이후 8년 만에 방역정보시스템을 개편하고 있습니다. 이번 개편 사업은 지난해 11월부터 시작해 내년 6월까지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….] <br /> <br />또, 코로나19의 80세 이상 치명률이 전체 평균의 17배에 달하는 만큼 방역조치를 완화해도 고위험군에 대한 보호는 계속 유지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YTN 김평정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평정 (pyung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0508172351476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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