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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시다 "윤 대통령과 새 시대"...日언론 '긍정' 평가 속 우려도 / YTN

2023-05-08 2 Dailymotion

기시다 "신뢰 깊어져…尹과 새로운 시대 열려 해" <br />日 정부 "한일 관계 정상화, 본격 궤도에 올라" <br />日 언론, 12년 만의 한일정상 셔틀외교 긍정 평가<br /><br /> <br />일본 정부는 이번 한일 정상회담으로 한일 양국의 신뢰가 깊어지고 관계 정상화가 궤도에 올랐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일본 언론들도 대체로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한국의 부정적 여론 등은 향후 한일 관계의 변수가 될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. <br /> <br />도쿄에서 김세호 특파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1박 2일간 방한 일정을 마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. <br /> <br />이번 한일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 정상의 신뢰가 깊어졌다며, 윤 대통령과 새로운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[기시다 후미오 / 일본 총리 : 저는 윤 대통령과의 신뢰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힘을 합쳐서 새로운 시대를 열어나가고자 합니다.] <br /> <br />일본 정부도 기시다 총리의 방한과 한일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 관계 정상화가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. <br /> <br />[마쓰노 히로카즈 / 일본 관방장관 : 정상 간 신뢰 관계를 더욱 깊게 하고, 동시에 정부 간 대화의 활성화가 순조롭게 진전돼 한일관계 개선 움직임이 궤도에 오른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.] <br /> <br />일본 언론들도 12년 만에 재개된 한일 정상의 셔틀 외교를 대체로 긍정적으로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요미우리 신문 등 일본 주요언론들은 안보 협력, 반도체 공급망 확보, 인적 교류 등 한일 협력 범위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강제 동원 피해자에 '가슴이 아프다'라는 기시다 총리의 발언에 지난 3월 한일 정상회담 보다 한 걸음 더 나간 것으로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일본 언론들은 총리의 이 같은 발언이 일본 내 보수 여론과 한국 국민 정서를 배려해 균형을 맞춘 것으로 분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문가 사이에서는 기시다 총리가 최대한 성의를 보였다는 평가와 적극적 외교를 위해 사죄까지 언급했어야 했다는 비판이 엇갈렸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일본 언론은 윤석열 정부의 대일 정책에 호의적이지 않은 한국 내 여론과 윤 대통령의 낮은 지지율이 한일 관계의 불안 요소라고 진단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사도 광산, 독도 영유권 등 산적해 있는 민감한 현안들 역시 향후 양국 관계에 변수가 될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. <br /> <br />도쿄에서 YTN 김세호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세호 (se-35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30508175704466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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