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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시다, 6곳 경제단체장 첫 회동…“광물·에너지 협력”

2023-05-08 10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기시다 총리는 귀국 직전 우리 경제인들도 만났습니다. <br><br>공급망 문제 뿐 아니라 희토류 광물자원 협력 문제를 언급했는데요. <br><br>한일 협력에 기업이 먼저 나서달라 당부도 했습니다. <br><br>김승희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오늘 오전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경제 6단체장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.<br><br>기시다 총리가 6단체장을 다 같이 만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.<br><br>그는 한일 관계 회복에 기업인들의 보이지 않는 공이 크다며<br><br>두 나라가 협력하면 얻을 게 많다고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><br>과거에 불편한 것들은 털고 가자는 뜻도 밝혔다고 한 참석자는 전했습니다. <br><br>[손경식 / 한국경영자총협회장]<br>"한일 간 협력에 있어서 기업이 많이 나서서 협력해줬으면 좋겠다는 기업에 대한 소망 사항을 말씀하셨습니다."<br><br>자국 내 공급망을 강화하려는 미국과 핵심 광물을 무기화하려는 중국 사이, 한일 양국은 광물과 에너지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.<br><br>[최태원 / 대한상공회의소 회장]<br>"경제 압력과 서플라이체인(공급망)에 관련된 전체적인 얘기를 나눴습니다."<br><br>[김병준 / 전국경제인연합회장 직무대행]<br>"양국이 공통점이 많거든요. 자원의 부족이라든가 이런 부분에 있어서 특히 공동 협력해야하는 부분. 기술 수준을 더 높여서 새로운 무역 환경이나 경제 환경에 대응하자는."<br><br>제3국 공동 진출과 소재 부품 장비 기술 협력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습니다.<br><br>[김기문 / 중소기업중앙회장]<br>"원천기술은 일본이 앞서기 때문에 우리가 거기서 부품 소재를 갖다가 가공해서 외국에 수출도 하고. 이런 쪽에서 굉장히 서로 이익에 효과가 많을 것으로."<br><br>이런 가운데 오는 10일 전경련과 게이단렌은 일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'미래파트너십 기금' 진행 상황과 운영 방향에 대해 밝힐 계획입니다.<br><br>채널A 뉴스 김승희입니다.<br><br>영상취재: 이락균<br>영상편집: 김지균<br /><br /><br />김승희 기자 sooni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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