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검찰, 라덕연 이르면 이번 주 소환...라덕연 "김익래도 수사" 진정 / YTN

2023-05-08 25 Dailymotion

주가 조작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이번 사태의 핵심 인물인 라덕연 투자자문업체 대표를 이르면 이번 주 불러 조사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라 대표는 폭락 전에 주식을 처분한 김익래 전 다우키움그룹 회장 등이 배후라고 주장하며 진정서를 제출했습니다. <br /> <br />윤웅성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주 중반부터 의사 등 투자자들에 대한 본격 조사에 착수한 검찰과 금융당국 합동수사팀은 의혹의 핵심인 라덕연 대표 세력을 겨냥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동안 시세 조종 의심 종목의 체결 내역을 분석해온 검찰은 이르면 이번 주 라 대표를 불러 조사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검찰 관계자는 라 대표에 대한 소환 조사를 준비되는 대로 최대한 빨리 진행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사안이 워낙 중대하고, 주가 조작 자체를 강하게 부인하는 만큼 투자 과정상의 불법 여부 조사가 시급하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폭락 전에 주식을 처분해 600억 원 상당의 차익을 거둔 김익래 전 다우키움그룹 회장도 조사한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[김익래 / 전 다우키움그룹 회장 : 최근 저의 주식 매각에 대하여 제기된 악의적인 주장에 대하여 객관적인 자료로 소명하고자 하였으나 논란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다만, 검찰 관계자는 라 대표 세력의 통정매매 여부부터 확인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밝혀, 소환 시기는 라 대표 조사 이후가 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라 대표는 김익래 전 회장 등이 주가 폭락의 배후라고 거듭 주장하면서 수사가 필요하다는 진정서를 검찰과 금융위에 제출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검찰은 투자자 모집에 가담한 이중명 전 아난티 그룹 회장과 국회 윤리위원인 장 모 씨 조사도 불가피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전 회장은 주가 조작 의혹이 불거진 종목에 신용대출을 통한 투자까지 권유했고, <br /> <br />[이중명 / 아난티 그룹 전 회장 : 도시가스 회사야. 그런데 회사가 부동산이 어마어마하게 있어. 빨리빨리 팔아버리고, 그걸로 갈아타라.] <br /> <br />장 씨는 투자금을 끌어모은 과정에서 불법성을 사전에 인식한 정황까지 드러났습니다. <br /> <br />[장 모 씨 / 국회 공직자윤리위 위원 : 저는 심부름꾼이고 실제 큰손은 다른 사람인데, 형님(이중명 전 회장)이 오더를 줘서 대표님 있는 데 가서 거래해요. 왜 그러냐면 자기들이 가서 하면 불법일 수도 있으니까.] <br /> <br />아난티 측은 이번 주가 ... (중략)<br /><br />YTN 윤웅성 (yws3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0508222214289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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