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방부는 한미일이 '북한 미사일 정보'를 실시간 공유할 방침이라는 일본 언론 보도에 대해 '미사일 정보'가 아닌 '미사일 경보 정보'를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'미사일 경보 정보'는 발사 원점과 비행 방향, 탄착지점 등에 대한 정보로, 전하규 국방부 대변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특별히 결정된 바는 없다며 이같이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일본 요미우리신문은 한국군과 주한미군, 자위대와 주일미군이 각각 사용하는 레이더 등 지휘통제시스템을 미국 인도·태평양사령부를 통해 접속해 한미일이 정보를 즉시 공유하는 방식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사일 정보는 미사일 경보 정보에 더해 탐지와 추적, 교전 정보까지 포괄하는 개념으로 한미일의 군사협력 확대 가능성을 둘러싸고 관심을 모았습니다. <br /> <br />한미일은 앞서 지난해 11월 프놈펜에서 열린 3국 정상회담에서 북한 미사일 경보 정보의 실시간 공유를 합의하고 구체적인 이행 방안에 대해 논의해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문경 (mkkim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0509140057039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