캐나다 서부 앨버타주를 중심으로 산불이 확산하면서 에너지 기업들이 원유와 가스 생산을 잇따라 중단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CNN과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앨버타주에 100건이 넘는 산불이 발생해 주민 3만 명이 대피했습니다. <br /> <br />산불은 지금까지 서울 크기(605㎢)의 2.5배에 달하는 1천500㎢를 집어삼켰고, 지금도 약 30건의 산불이 통제 불가능할 정도로 확산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앨버타 주정부는 지난 6일 비상 상태를 선언했으며, 일부 지역에는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산불은 몬트니와 뒤베르네 등 원유, 천연가스 생산 지역에도 영향을 미치면서 캐나다 에너지 기업들은 원유와 가스 생산을 잇따라 중단하거나 생산 시설을 일시 폐쇄했습니다. <br /> <br />앨버타주는 2016년에도 대규모 산불로 하루 100만 배럴 이상의 석유·가스 생산이 차질을 빚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태현 (kimth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30509092102567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