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친부 살해' 혐의 무기수 김신혜, 1년 만에 재심 재개<br /><br />친부 살해 혐의로 23년째 복역 중인 무기수 김신혜 씨의 재심 재판이 1년 만에 재개됩니다.<br /><br />법조계에 따르면 김씨의 공판준비기일이 오는 24일 오전 10시 광주지법 해남지원에서 열립니다.<br /><br />김씨는 2000년 3월 전남 완도에서 아버지에게 수면제를 먹이고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기소돼 무기징역이 확정됐지만, 무죄를 주장하며 재심을 신청했습니다.<br /><br />법원은 사건 당시 경찰 수사의 위법성과 강압성이 인정된다며 김씨의 청구를 받아들여 2015년 11월 재심을 결정했습니다.<br /><br />김경인 기자 (kikim@yna.co.kr)<br /><br />#김신혜 #무기수 #재심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