여야는 어제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최근 한미·한일 정상회담의 성과를 두고 날 선 공방을 벌였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은 문재인 정권 5년 동안의 경색 국면을 타개하고 한일관계의 훈풍이 불고 있고, 워싱턴 선언에 대해서도 역대급 확장억제 정책이라며 한미정상회담 최고의 성과라고 치켜세웠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, 더불어민주당은 우리가 미국이나 일본의 '키다리 아저씨' 노릇을 하고 있다면서, 반을 채웠던 물컵이 벌써 다 증발하고 없어졌다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장호진 외교부 1차관은 자신도 물컵이 다 채워졌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, 나머지 물컵의 반이 빨리 채워질 수 있도록 하는 기반은 만들어졌다고 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외통위 소속 국민의힘 태영호 의원의 4·3 사건 관련 발언과 대통령실 공천 개입 녹취록을 놓고, 민주당 측이 태 의원 사임을 주장하고 여당 측은 과한 발언이라 맞서며 신경전을 벌였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박기완 (parkkw0616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0510061222794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