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취임 1주년을 맞아 현충원을 참배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국무위원, 여당 지도부와 오찬을 하며 1년 성과를 공유하고 과제를 논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박서경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. 용산 대통령실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윤 대통령이 별도 행사 없이 비교적 조용한 취임 1주년을 맞이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 <br />네. 윤 대통령은 오늘 취임 1주년을 맞아 국무위원, 여당 지도부와 국립 현충원을 참배했습니다. <br /> <br />윤 대통령은 참배 이후 방명록에 위대한 국민과 함께 자유와 혁신의 나라, 세계 평화와 번영에 책임 있게 기여하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적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서 윤 대통령은 국무위원, 여당 지도부와 함께 용산 대통령실에서 오찬을 하며 노고를 격려하고 1주년 성과와 과제 등을 공유했습니다. <br /> <br />윤 대통령은 SNS 메시지에 새로운 국민의 나라를 만들기 위해 숨 가쁘게 달려온 1년이었다, 앞으로도 국민만 바라보고 일하겠다는 짧은 메시지만 남겼고요. <br /> <br />기자회견 등 특별한 행사 없이, 비교적 조용한 1주년을 맞이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 만큼 어제 국무회의에서의 12분짜리 모두발언을 사실상 대국민 담화로 볼 수 있는데요. <br /> <br />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가장 큰 변화로 '외교·안보' 분야를 꼽으며, 특히 한일, 한미일 공조로 이어지는 성과를 부각했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 전세 사기, 투자 사기, 마약 같은 국내 현안에 대해선 과거 정책들을 원인으로 보고 지난 정부와 야당에 책임을 물었습니다. <br /> <br />여기서 더 나아가 지난 정부의 정책에 매몰돼, 새 국정 기조에 맞지 않는다면 과감한 인사 조치를 해야 한다며 공직자들을 향해 경고를 보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탈원전, 이념적 환경 정책을 예로 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아울러, 취임 1주년을 맞아 윤 대통령은 일부 부처의 개각을 단행할 가능성이 있는데요. <br /> <br />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를 마친 이후인 이달 말부터 다음 달 초까지가 유력합니다. <br /> <br />전날, 다음 달 '부'로 승격하는 국가보훈부 초대 장관에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을 지명한 게 그 출발이고요. <br /> <br />박 장관 지명자의 인사청문회가 진행돼야 하는 만큼 비슷한 시기 맞물려 또 다른 인사가 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앞서 참모진이 재편되면서 부처로 복귀하는 비서관급 인사 등의 차관 승진이 이뤄질 수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용산 대통령실에서 YTN 박서경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... (중략)<br /><br />YTN 박서경 (psk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0510113753536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