취임 1주년을 맞은 윤석열 대통령은 현충원을 참배하고 국무위원·여당 지도부와 오찬을 하며 1년 성과를 공유했습니다. <br /> <br />별도 기자회견이나 행사는 없었지만, 청사 내 기자실을 깜짝 방문해 인사를 나눴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박서경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. 용산 대통령실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취임 1년인 오늘 윤 대통령은 어떤 일정들을 소화했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. 윤 대통령은 오늘 취임 1주년을 맞아 국무위원, 여당 지도부와 국립현충원을 참배했습니다. <br /> <br />참배 이후 방명록에 위대한 국민과 함께 자유와 혁신의 나라, 세계 평화와 번영에 책임 있게 기여하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적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서 국무위원, 여당 지도부와 함께 용산 대통령실에서 오찬을 하며 노고를 격려하고, 1년 성과와 과제 등을 공유했습니다. <br /> <br />윤 대통령은 SNS에서 새로운 국민의 나라를 만들기 위해 숨 가쁘게 달려온 1년이었다, 앞으로도 국민만 바라보고 일하겠다는 짧은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기자회견 등 특별한 행사는 없이 비교적 조용한 1주년을 맞이한 겁니다. <br /> <br />대신 윤 대통령은 어제 국무회의에서 사실상 대국민 담화와 같은 모두발언을 했는데요. <br /> <br />윤 대통령은 가장 큰 변화로 '외교·안보' 분야를 꼽으며, 한일, 한미일 공조로 이어지는 성과를 부각한 반면, 전세 사기, 투자 사기, 마약 범죄 등 현재 심각한 사회적 문제는 지난 정부와 야당에 책임을 물었습니다. <br /> <br />나아가 탈원전, 이념적 환경 정책 같은 지난 정부의 정책에 매몰돼 새 국정 기조에 맞추지 않고 애매한 스탠스를 취하면 과감하게 인사 조치를 해야 한다며 공직자들을 향해 경고를 보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임 1주년을 맞아 개각 개편을 위한 발언이라는 해석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를 마친 이후인 이달 말부터 다음 달 초까지가 유력합니다. <br /> <br />윤 대통령은 어제 다음 달 '부'로 승격하는 국가보훈부 초대 장관에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을 지명한 데 이어 오늘은 강경성 대통령실 산업정책비서관을 산업부 2차관에 내정했는데, 개각 개편이 시작된 것이라는 분석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기자회견은 없었지만, 윤 대통령이 대통령실 1층에 있는 기자실을 깜짝 방문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 윤 대통령은 오늘 점심시간 직후 사전 예고 없이 1층 기자실을 방문했는데요. <br /> <br />여당 지도부, 국무위... (중략)<br /><br />YTN 박서경 (psk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0510155421299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