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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일 미래기금 논의 본격화...日피고 기업 참여 불투명 / YTN

2023-05-10 409 Dailymotion

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재계 단체가 한일 미래 파트너십의 공동사업을 검토할 운영위원회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일본 경제단체연합회, 게이단렌은 일제 강점기 강제 동원 피고 기업의 참여 여부에는 여전히 확답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도쿄 현지 특파원 연결합니다. 김세호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도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우리 나라로서는 가장 관심을 가졌던 부분이 이번 기금 사업과 관련해 강제 동원에 관여한 피고 기업의 참여 여부인데, 여기에 대한 일본 게이단렌의 구체적인 입장이 나왔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재계 단체가 한일·일한 미래 파트너십 기금의 공동사업 선정을 위한 논의를 본격화합니다. <br /> <br />전경련과 게이단렌은 한일정상회담 직후인 지난달 16일 기금 창설을 선언했는데요, <br /> <br />오늘 도쿄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기금의 공동사업을 검토할 운영위원회를 설치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를 통해 두 단체는 양국 간 젊은 인재 교류 촉진, 반도체 공급망 강화, 자원 에너지 확보 등을 통한 경제 안전보장을 위한 환경 정비 등을 추진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가장 주목을 받은 부분은 역시 조선인 강제 동원에 관여한 가해 기업, 즉 미쓰비시 중공업과 일본 제철이 이번 사업에 참여하느냐 여부였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일본 게이단렌은 구체적인 주제가 중요하고 주제에 따라 기업들에게 요청하게 되는데, 해당 기업에 대해 미쓰비시 중공업, 일본 제철을 반드시 넣거나 배제해야 한다는 생각은 없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일본 기업을 대상으로 무차별적으로 골고루 요청할 생각이라며 사업 동참 여부는 개별 기업의 판단이라며 구체적인 답을 피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개별 기업의 자유를 존중하면서 한국식 표현인 '빨리빨리' 정신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전경련은 이에 대해 어떤 입장입니까? 그리고 전경련을 탈퇴한 삼성, SK, 현대차, LG 등 4대 기업의 참여 여부도 관심인데 이에 대한 전망도 함께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김병준 전경련 회장 직무대행은 파트너십 기금은 그야말로 미래지향적 기금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한국 측에서 미쓰비시 중공업, 일본제철 기여 여부에 대해 관심이 많지만, 이에 대한 질문이 거듭될수록 기금의 의미가 줄어든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전경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세호 (se-35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30510161606252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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