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'돈봉투' 강래구 연이틀 조사…송영길 압박 고조

2023-05-10 0 Dailymotion

'돈봉투' 강래구 연이틀 조사…송영길 압박 고조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검찰이 더불어민주당 '돈봉투 의혹' 핵심 피의자인 강래구 한국감사협회장을 구속 이후 연이틀 소환해 조사를 진행했습니다.<br /><br />검찰은 전방위적으로 관계자들을 조사하며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를 향한 압박 수위를 높여가는 모양새입니다.<br /><br />김지수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검찰은 신병을 확보한 강래구 한국감사협회장을 이틀 연속 부르며 민주당 전당대회 '돈봉투 의혹'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강씨가 경선캠프에 돈을 건넨 사실을 일부 인정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검찰은 자금 조성과 전달 경위를 캐물으며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의 관여 여부를 추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검찰은 최근 송영길 전 대표의 자금 관리를 담당한 인물로 알려진 외곽 후원 조직 '먹고사는 문제연구소' 회계담당자도 조사했는데, 후원금이 전당대회에 사용된 정황 등을 확인했을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자금을 댄 '스폰서'로 지목된 사업가 김 모 씨가 송 전 대표의 전직 보좌관 박 모 씨에게 돈을 건넸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이미 피의자 신분인 박 전 보좌관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전망도 나옵니다.<br /><br />송 전 대표 측은 "무차별적인 피의사실공표가 자행되고 있다"며 "같은 상황이 반복된다면 관계자를 고소할 수밖에 없다"는 입장을 냈습니다.<br /><br />다만 강씨가 아직 전반적인 혐의에 대해서는 부인하는 태도를 유지하고 있어 최장 20일간인 구속 수사 기간 공범 관계와 수수자 등 파악은 따져봐야 할 문제입니다.<br /><br />윤관석·이성만 의원 등 다른 피의자들에 대한 소환조사도 이르면 다음 주 본격화할 전망으로, 조사 상황에 따라 다른 민주당 현역 의원들에게까지 수사가 확대될 가능성도 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지수입니다. (goodman@yna.co.kr)<br /><br />#민주당 #송영길 #강래구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