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김재원, 당원권 정지 1년 중징계…태영호, 3개월

2023-05-10 1 Dailymotion

김재원, 당원권 정지 1년 중징계…태영호, 3개월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국민의힘 윤리위가 김재원 최고위원에 당원권 정지 1년, 태영호 의원에게는 당원권 정지 3개월의 징계를 최종 결정했습니다.<br /><br />각종 설화로 당의 명예와 위신을 떨어뜨렸다는 이유에서입니다.<br /><br />임혜준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4시간에 걸친 회의 끝에 김재원 최고위원과 태영호 의원에 대한 징계를 결정했습니다.<br /><br /> "당원 징계 심의 의결의 건과 관련해서 다음과 같이 결정했습니다. 당원 김재원 최고위원 당원권 정지 1년, 당원 태영호 전 최고위원 당원권 정지 3개월."<br /><br />윤리위는 김 최고위원의 5.18 민주화 정신 헌법 수록 관련 발언과 전광훈 목사 관련 발언이 당 명예를 실추했다고 판단했습니다.<br /><br />태 의원의 경우 '대통령실 공천개입' 의혹을 초래한 녹취록 공개 파장 등이 당에 유해한 행위였다고 판단, 윤리위 규정 위반으로 봤습니다.<br /><br /> "반복되는 설화는 외부적으로는 당의 명예를 크게 실추시키고 민심 이탈하게 하는 심각한 해당 행위이고 내부적으로는 당 지도부의 리더십을 스스로 손상시킨 자해 행위가…"<br /><br />태 의원의 경우 윤리위에 앞서 최고위원직 자진 사퇴를 선언한 점 등이 당초 관측보다 낮은 징계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.<br /><br />반면 사실상 중징계 처분이 내려진 김 최고위원의 경우 내년 총선 공천이 어렵게 됐다는 평가가 지배적입니다.<br /><br />징계 발표 직후 김 최고위원은 SNS에 "지지자분들께 송구하다"며 "당과 나라에 보탬이 되는 일을 찾아 계속하겠다"고 적었습니다.<br /><br />태 의원도 "윤리위 결정을 겸허히 수용한다"며 당과 정부에 누를 끼친 점에 대해 사죄한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국민의힘 당헌 당규에 따르면 최고위원직을 내려놓지 않은 김 최고위원의 자리는 '사고' 상태가 됩니다.<br /><br />반면 직을 사퇴한 태 의원의 자리는 '궐위' 상태로, 30일 이내 전국위원회를 통해 후임을 선출할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윤리위 결정을 받아든 당 지도부는 지도부 재구성에 대한 논의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임혜준입니다. junelim@yna.co.kr<br /><br />#국민의힘 #김재원 #태영호 #황정근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