4월 은행 가계대출 2.3조원↑…넉 달만에 증가<br /><br />주택매매 증가에 따른 자금 수요가 이어지면서 지난달 은행권의 가계대출이 넉 달 만에 증가했습니다.<br /><br />한국은행에 따르면 4월 말 예금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1,052조3,000억원으로, 한 달 전보다 2조3,000억원 늘었습니다.<br /><br />전세자금 대출을 포함한 주택담보대출이 2조8,000억원 증가했고, 신용대출이 대부분인 기타 대출도 17개월째 감소세는 이어갔지만 감소 폭은 3월 3조원에서 4월 5,000억원으로 크게 축소됐습니다.<br /><br />은행과 제2금융권을 포함한 금융권 전체 가계 대출도 지난달 2,000억원 증가하면 지난해 8월 이후 처음 반등했습니다.<br /><br />이재동 기자 (trigger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