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라덕연 일당 강제수사…검찰, 정관계 인맥 겨냥

2023-05-11 0 Dailymotion

라덕연 일당 강제수사…검찰, 정관계 인맥 겨냥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주가 조작 핵심으로 의심받는 라덕연 H투자컨설팅사 대표와 투자자 모집책 2명에 대한 강제수사가 진행 중이죠.<br /><br />이제 검찰의 칼끝은 라 씨의 범행에 깊숙이 연루된 정관계 인사들로 향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소재형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라덕연 대표가 사업 초기 인맥을 넓혀온 건 경기도체육회에서입니다.<br /><br />남북체육교류활동 등을 하며 사업가 백 모 씨와 박 모 씨 등 초기 투자자들을 모집했고 이후 정관계 인사들을 소개받으면서 외연을 확장해왔습니다.<br /><br />그렇게 뻗어나간 인맥들과 거액 투자자들을 통해 조 단위의 천문학적 금액을 굴리게 됐습니다.<br /><br />일단 주가 조작의 몸통으로 지목받는 라 씨와 투자자 모집책 변 모 씨, 프로골퍼 출신 안 모 씨에 대한 강제수사와 신병확보가 진행 중인 상황.<br /><br /> "(어떤 부분 소명하셨어요)… (투자자들한테 하실 말씀 없나요?)… (김익래 회장 의혹 제기하셨는데)… "<br /><br />이제 검찰의 칼끝은 라 씨가 만들어온 정관계 인맥들을 향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 장 모 위원은 라 대표가 돈세탁을 위해 투자한 것으로 의심받는 한 인터넷 매체의 감사를 맡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유력 언론사 관계자도 비슷한 과정에 연루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검찰 관계자는 현재 거론되는 정관계 인사들 소환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다만, 이들을 참고인으로 소환할지 피의자로 소환할지는 미정이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검찰은 또 주식을 매도해 이익을 본 다우키움그룹 김익래 회장과 서울도시가스 김영민 회장 등도 소환할지 저울질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소재형입니다. (sojay@yna.co.kr)<br /><br />#체육회 #라덕연 #구속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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