청주서 4년4개월 만에 구제역…전국 이동중지명령<br /><br />구제역이 4년 4개월여 만에 충북 청주의 한우 사육 농장 네 곳에서 발생해 정부가 사람과 가축의 이동 통제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어제(10일)부터 오늘(11일)까지 청주시 한우 농장 4곳에서 받은 의심 신고에 따라 정밀 검사를 진행한 결과 구제역 양성 판정이 나왔습니다.<br /><br />농식품부는 구제역 발생 확인 농가에서 사육하는 450여 마리를 긴급행동지침 등에 따라 살처분할 계획입니다.<br /><br />또 오늘(11일) 0시부터 모레(13일) 0시까지 전국 우제류 농장과 축산관계시설 종사자 등에 대해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.<br /><br />이동훈 기자 (yigiza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