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주가조종' 의혹 라덕연 최측근 2명도 구속<br /><br />'SG증권발' 주가 폭락 사태와 관련해 주가 조종 의혹을 받는 투자자문업체 라덕연 대표에 이어 라 대표의 최측근 2명도 구속됐습니다.<br /><br />서울남부지법은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등을 받는 변 모, 안 모 씨에 대해 "도주와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"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.<br /><br />변씨는 라씨의 투자자문업체 대표로 있으면서 고액 투자자 모집을 총괄하고, 프로 골퍼 출신 안씨는 다수 법인들을 통해 투자자를 모으고 수수료를 세탁해 빼돌린 혐의를 받습니다.<br /><br />하루 앞서 구속된 라 대표에 이어 이번 사건의 핵심 3인방이 모두 구속되면서 관련 수사에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.<br /><br />차승은 기자 (chaletuno@yna.co.kr)<br /><br />#주가조종 #라덕연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