프랑스 뮤지컬 '나폴레옹'이 6년 만에 오리지널팀 공연으로 돌아왔습니다. <br /> <br />그리스 아테네 올림픽 행사 연출로 유명한 디미트리스 파파이오아누와 세계적 소프라노 디아나 담라우도 우연이지만 6년 만입니다. <br /> <br />신웅진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나폴레옹의 야망 그리고 연인 조세핀과의 사랑을 그린 뮤지컬입니다. <br /> <br />2017년에 한국어로 공연됐는데 6년 만에 프랑스어 버전으로 다시 찾아왔습니다. <br /> <br />'노트르담 드 파리' 등 기존의 프랑스 뮤지컬에서 주연으로 활약해 온 로랑 방 등 현지 배우들이 대거 참여했습니다. <br /> <br />일반적인 무대보다 2배가량 넓은 스케일과 화려한 LED 영상 등이 볼거리를 제공합니다. <br /> <br />[김장섭 / '나폴레옹' 연출 : 중점을 둔 장면은 대관식이에요. 나폴레옹이 황제가 되는 장면이 제일 화려하고 나폴레옹의 영광이 묻어나는 장면에 집중했고…] <br /> <br />만물의 근원인 물을 매개로 몸짓을 주고받는 두 남자. <br /> <br />연극도 무용도 아닌 그 중간 지점의 퍼포먼스로, 2004년 아테네 올림픽 개·폐막식 총연출을 맡았던 그리스의 디미트리스 파파이오아누가 만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독창적인 무대 미학으로 주목받는 예술가인데 지난 2017년 '위대한 조련사' 이후 6년 만에 한국에 왔습니다. <br /> <br />극 중 난해한 상징들의 의미를 묻자 자신의 역할은 그저 행동하는 것뿐이라며 각자 자유롭게 받아들이면 된다고 답합니다. <br /> <br />[디미트리스 파파이오아누 / '잉크' 연출 : 공연을 보는 관객들이 무언가 이해하지 못할까 봐 두려워할 필요가 전혀 없다고 생각합니다.] <br /> <br />현존하는 세계 최고 소프라노 중 한 명으로 꼽히는 디아나 담라우도 역시 6년 만에 방한합니다. <br /> <br />오페라의 여왕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로시니와 베르디 등의 작품에서 엄선한 아리아를 들려줄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 이번에는 남편이자 정상급 성악가인 바리톤 니콜라 테스테와 함께 노래를 부르는 무대도 마련됐습니다. <br /> <br />YTN 신웅진입니다. <br /> <br />촬영기자 : 이동형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신웅진 (ujshi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6_20230513063247642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