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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주가조작' 구속 피의자 3명으로...검찰, 모집책 수사 박차 / YTN

2023-05-13 720 Dailymotion

주가조작 폭락 사태 관련 수사 상황 알아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이 핵심 인물인 라덕연 대표에 이어, 최측근 2명의 신병 확보까지 성공했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앞으로 다른 모집책과, 나아가 정·관계 인사 등에 대한 조사까지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이는데요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봅니다. 강민경 기자! <br /> <br />어제 라덕연 대표 측근 2명이 추가로 구속되면서, 구속 피의자가 3명으로 늘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. 이른바 SG발 주가 조작 사태와 관련해 검찰이 지금까지 신병을 확보한 피의자는 모두 세 명입니다. <br /> <br />투자전문업체 라덕연 대표와 측근인 안 모 씨, 그리고 변 모 씨입니다. <br /> <br />핵심 인물은 역시 주가 조작 세력의 총책으로 꼽히는 라 대표입니다. <br /> <br />앞서 라 대표가 투자한 주식 종목들이 길게는 지난 2020년부터 꾸준하게 상승하다가 지난달 24일부터 갑작스레 폭락하면서, 인위적으로 주가를 띄웠다는 의혹이 불거졌는데요. <br /> <br />이와 관련해 라 대표가 받는 혐의, 모두 네 가지입니다. <br /> <br />우선 투자자 명의의 휴대전화로 주식을 사고팔며 주가를 끌어올리는 이른바 '통정거래'를 통해 시세를 조종한 혐의를 받습니다. <br /> <br />또 미신고 유사투자자문업체를 운영하며 투자 이익과 수수료를 편취하고, <br /> <br />골프장이나 헬스업체, 병원 등에서 이른바 '카드깡' 방식으로 투자 수수료를 챙기며 세금을 탈루했다는 의혹입니다. <br /> <br />마지막으로 해외 골프장 등 부동산을 사들여 그동안의 수익을 국외로 빼돌리려 했다는 정황도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라 대표의 최측근 두 사람은 일종의 모집책이었는데요. <br /> <br />프로골퍼 출신인 안 씨와 투자자문업체 대표로 이름을 올린 변 씨는 의사나 자산가 등을 만나며 라 대표의 투자에 합류하라고 권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이들이 시세 조종으로 편취한 부당 이득이 최소 2천640억 원이라고 추산했는데요. <br /> <br />이 중 절반인 1,320억 원을 수수료 명목으로 챙겼다고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여기서 끝은 아닐 텐데요. <br /> <br />검찰의 수사가 앞으로 어디로 확대될 지도 짚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주가조작 의혹, 이제 막 핵심 관계자들을 구속한 단계입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이제, 라 대표의 다른 모집책에 대한 수사를 확대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당장 어제(12일), 의사들에게 라 대표를 소개하면서 투자를 제안하고 다닌 병원장 주 모 씨의 서울 자택과 병원을 압수수색 했습니다... (중략)<br /><br />YTN 강민경 (kmk0210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0513101806580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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