입법로비 받고 코인 무상수령?…김남국 "황당무계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의 코인 거래와 관련한 의혹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번에는 로비의 대가로 코인을 무상으로 받은 것 아니냐는 논란이 나왔는데, 김 의원은 황당무계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.<br /><br />이다현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민주당 조사단은 김 의원이 '에어드롭' 방식으로 일부 코인을 받은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에어드롭은 코인 거래소나 발행회사가 코인을 가진 사람에게 마케팅이나 이벤트 차원에서 신규 코인을 무상으로 주는 것을 의미합니다.<br /><br />프로모션 성격이어서 문제 삼긴 어렵다는 시각이 있지만, 계속 의혹이 제기된 게임업계 로비와 연관된 게 아니냐는 의심을 보내는 시선도 있습니다.<br /><br />김남국 의원은 황당무계하다고 맞받아쳤습니다.<br /><br />김 의원은 자신의 SNS에서 "에어드롭은 클레이스왑이라는 가상화폐 예치 서비스를 통한 것이고, 전부 투명하게 나온다"고 반박했습니다.<br /><br />또 "향후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오보에 대해 강력하게 법적 대응하겠다"고도 했습니다.<br /><br />국민의힘은 연일 김 의원 때리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조수진 최고위원은 김 의원이 상임위 활동일에 코인 거래를 한 의혹을 고리로 지난해 11월 7일 이태원 참사 현안 보고 등을 위한 국회 법사위 회의 장면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김 의원이 법사위 진행 중 휴대전화를 만지거나 갑자기 자리를 비우는 모습이 영상에 나오는데, 이때 코인 거래를 했다는 겁니다.<br /><br />국민의힘은 민주당의 무너진 도덕성을 보여주는 사건이라며, 자금 출처와 거래 시점 등 여러 의문에 소상히 답하라고 압박했습니다,<br /><br /> "김남국 의원은 '언론 겁박'을 멈추고 당장 의원직에서 사퇴하기 바랍니다."<br /><br />각종 논란으로 궁지에 몰린 민주당은 김 의원이 국회의원으로서 품위 손상을 했는지 윤리감찰을 이어가는 등 뒷수습에 부심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민주당은 쇄신 의총을 열고 당의 신뢰 회복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이다현입니다. (ok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