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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어른이 보험'에 만기 100살 보험 등장..."보장성에 치중" / YTN

2023-05-14 1 Dailymotion

최근 2030 젊은 층이 가입할 수 있는 어린이 보험, 이른바 '어른이 보험'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최대 100살 만기 보장 상품까지 잇따라 출시됐는데 보험사가 보장성 보험에만 치중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엄윤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30살 직장인 A 씨는 3년 전 지인의 권유로 어린이 보험에 가입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른 일반 상품 보험료와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보장 범위도 넓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[A 씨 / 직장인 : 주변에서 30살 전이면 어린이 보험을 어른도 가입할 수 있다고 추천받았어요. 보험료가 다른 보험이랑 비교했을 때 확실히 저렴한 면이 있어서 어린이 보험을 선택하게 됐어요.] <br /> <br />이처럼 2030 젊은 층을 중심으로 어린이 보험 가입자가 느는 가운데 최근 한 생명보험사에서는 가입 연령을 35살까지 늘린 '어른이 보험'을 출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종신 상품 가입률이 낮은 젊은 층을 고객으로 확보하고 새로운 먹거리를 찾겠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[해당 생명보험사 관계자 : 기성 세대에 비해 보험에 대한 관심이 적은 2030 고객군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, 저출산 고령화 등으로 포화 상태인 보험 시장에서 상대적으로 젊은 신규 고객을 확보할 수 있다는….] <br /> <br />여기에는 또 다른 셈법도 깔렸습니다. <br /> <br />올해부터 새로운 회계기준, IFRS17이 도입되면서 보험사의 미래 수익성을 의미하는 보험계약마진, CSM이 중요 지표로 떠올랐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어린이 보험과 암보험, 운전자 보험 같은 보장성 상품의 경우 현재 가치로 환산할 때 CSM이 높게 산정되지만, <br /> <br />연금보험과 저축보험처럼 만기에 고객에게 돈을 돌려줘야 하는 저축성 상품은 부채로 집계돼 불리합니다. <br /> <br />보험사 입장에서는 기업 실적과 가치를 보여주는 CSM이 높은 보장성 상품에 주력할 수밖에 없는 실정입니다. <br /> <br />급기야 보험 기간이 최대 100살인 최장기 보장성 상품까지 출시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처럼 보험이 특정 상품으로 편중되자 금융감독원이 세부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[차수환 / 금감원 부원장보 : 금감원은 보험회사들에 단기의 회계적 이익 극대화만을 추구하기보다는 장기적 관점에서 건전한 성장을 계획하도록 당부할 예정이고….] <br /> <br />이와 함께 시장 경쟁을 해치는 불완전판매 등 불공정행위들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처해나갈 계획이라고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엄윤주입니다. <br />... (중략)<br /><br />YTN 엄윤주 (eomyj1012@ytn.co.kr)<br />촬영기자: 김정한<br />그래픽: 주혜나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30515053555627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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