윤석열 대통령이 유소년 야구대회 결승전이 열리는 경기장에 심판 옷을 입고 찾아 격려했습니다. <br /> <br />윤 대통령은 어제(14일) 용산어린이정원 스포츠필드에서 열린 '2023 대통령실 초청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' 결승전에 참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대전 신흥초교와 서울 가동초교 주장 선수와 감독에게 기념 모자와 꽃다발을 전하며 격려한 윤 대통령은 경기 시작 전 심판 장구를 착용하고 구심으로 변신해 스트라이크를 외치는 세리머니를 했습니다. <br /> <br />격려사에서는 여러분이 뛰는 걸 보니 청와대를 나와 용산으로 온 것이 얼마나 잘 된 일인지 가슴이 뿌듯하다면서 규칙을 잘 지키고 상대를 배려하면서 멋진 경기를 하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자신도 어릴 때 야구를 끼고 살았다며 야구 글러브를 길들이기 위해 교실 의자에 깔고 앉아서 수업을 듣다가 선생님께 지도를 받기도 했던 일화도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대회는 주한미군 반환 부지를 공원으로 탈바꿈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, 12세 이하 유소년 야구팀 32곳을 초청해 지난 1일부터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박소정 (sojung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0515081937113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